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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5가지 습관]

코드생활 2021. 1. 4. 20:04

 

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치아 문제로 치과에 한 번 방문하게 되면 아무리 보험적용을 했다고 해도 큰돈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평소 치아 건강 관리를 못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안 좋은 습관에 대한 정보가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것만 안 해도 치과는 안 간다 BEST 5 

 

 

 

 1.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아작아작 깨물어 먹는다.

▲얼음을 와그작 와그작

 

 

여름철 더울 때뿐만 아니라 습관적으로 얼음을 치아로 와그작 와그작 씹어 드시는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이 경우 치아의 손상 및 더 심할 경우 치아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손상된 치아에 미세하게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탄산음료를 더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얼음컵에 담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음료와 함께 얼음을 먹으면서

치아로 깨물어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과 갈 확률이 높아지는 행동이므로 얼음을 먹더라도 녹여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얼음 외에도 고기의 연골, 뼈 등 비교적 단단한 부위를 치아로 씹어 먹을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 저 같은 경우에 치킨을 깔끔하게 먹으려고 연골 끝까지 씹어먹다가 어금니 한쪽이 깨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뼈인 줄 알고 뱉었는데, 제 치아가 깨진 거였습니다.

 

 

 2. 치아로 병뚜껑 따기

 

▲치아로 병뚜껑 따기

 

 

가끔가다가 술을 좀 많이 드신 분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쇼맨십 같은 장면입니다.

치아로 맥주병 뚜껑을 따는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아에 상당히 안 좋은 행위입니다. 끝 부분이 날카롭고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치아로 병뚜껑 따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병뚜껑뿐만 아니라 박스에 테이핑 작업을 할 때 치아로 테이프 끊기 등도 마찬가지로 치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뜨거운 음식 먹고 바로 찬물 마시기

▲뜨거움 + 차가움

 

 

어떻게 보면 이 습관이 안 좋은 습관인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게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국, 탕과 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은 직후에 '너무 차가운'물을 바로 먹으면 치아에 좋지 않습니다.

 

치아는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미세하지만 부피가 늘어납니다. 그 상태에서 바로 차가운 물을 먹으면 부피가 늘어나 있던 치아 부피가 순간 줄어들면서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관리를 평소 못하신 분들이라면, 이 경우에 이가 시리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음식과 너무 차가운 음식은 같이 섭취하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4. 탄산음료 마시고 바로 양치질을 한다.

▲탄산음료 후 양치질

 

 

음식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면 좋다고 하는데, 탄산음료, 커피 등을 마시고 바로 양치질을 하는 행위는 오히려 독입니다.

예를 들어 콜라를 마시고 양치 지를 바로 하면 우리의 치아는 산성을 띄게 되는데, 이때 치약에 들어있는 플라그 제거 성분인 '연마제'가 산성 표면의 치아와 만나서 치아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콜라나 커피를 마셨다면 물을 마신 뒤, 30분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양치질을 한 후 바로 가글을 한다.

▲양치질 후 바로 가글

 

 

구취제거용 도로도 많이 쓰이는 가글을 양치 후에 바로 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글 안에 들어있는 살균 소독효과 성분과 치약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만나면 치아가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 후 바로 가글을 하기보다는 30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치아 건강을 해치는 안 좋은 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아는 한 번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다시 되돌리기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치아 건강에 힘써서 80세까지 건치 생활 이어갑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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