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웹툰 많이들 보시잖아요? 인기 있는 웹툰이라면 드라마화되는 게 인지상정! 오늘의 주인공, 야옹이 작가 원작 '여신강림'입니다. 워낙 웹툰에서도 '존잘', '존예'캐릭터로 유명해서 각 캐릭터에 누가 캐스팅될지 관심사 였었죠? 결론적으로 '비주얼 맛집'으로 거듭났습니다. 웹툰에서의 임주경, 이수호, 한서준에 딱 맞는 배우로 캐스팅이 된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웹툰이라서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드라마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포스팅 끝까지 보신다면 앞으로 전개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방영시간, 웹툰 요일
'야옹이'작가의 '여신강림'웹툰은 네이버 웹툰 '화요일'에 연재
드라마는 tvn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여신강림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드라마의 꿀잼 요소는 바로 '썸'이죠. 위의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사랑의 작대기'(?)를 보시면 썸 타는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또, 꿀잼 요소 중에서도 꿀꿀잼요소는 3각 관계죠! 남주 둘 다 임주경에게 호감이 있지만 임주경은 이수호에게 호감이 있죠. 또, 절친인 강수진은 이수호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흐음.. 하지만 아직 초반 내용이다 보니 앞으로 충분히 바뀔 여지도 있겠네요. 자, 그럼 대충 인물관계도를 살펴봤으니 이제 등장인물들의 세부적인 설정을 살펴볼까요?
여신강림 등장인물 소개
▼임주경
여신강림의 '여신' 임주경. 하지만 before & after 차이가 극심한 그녀, 화장하면 여신으로 변신한다
외모를 가진 아빠와 두뇌를 가진 엄마 사이에서 뭐 하나 특출 나게 물려받은 것 없는 둘째로 태어나 미운 오리 새끼처럼 지낸 지 18년째이다.
'우월한 유전자의 언니, 뛰어난 두뇌를 가진 동생 사이에서 난 뭐지?'
가질 수 없는 가지려 해 봤자 마음고생만 할 뿐, 아무리 아등바등해도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살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현실 타협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 눈이 나빠서 쓴 뺑뺑이 안경에, 추워서 덧신은 검은 스타킹에 흰 양말, 성장기를 고려해 크게 맞춘 교복으로 완성한, '소녀'와는 거리가 조금 먼, 주변 친구들에게는 '찌질한 아이'로 비춰졌다는 걸. 일진들의 만두 셔틀은 물론, 첫사랑이었던 오빠에게 고백하자마자 굴욕적인 까임을 당해야만 했고, 하루하루 학교 가기가 두려워졌다.
그러던 중, 성형이 안된다면 메이크업! 화장의 기술을 밤새도록 연마하는 임주경.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는 그녀를 보자마자 하는 말 '여신강림'. 지금까지 그녀를 보던 차가운 시선은 온 데 간데없다. 예뻐지니까 모든 게 달라졌다.
그런데, 꽃 길만 걸을 줄 알았던, 전학 첫날부터 자비란 없어 보이는 같은 반 남학생에게 쌩얼을 들키고 만다. 이대로 소문나면 예전의 만두 셔틀로 돌아가는 것도 시간문제! '어떡하지?!'
▼이수호
신이 '이수호'라는 인간을 빚을 때 실수했다. 모든 장점들만 넣고 만들어버린 것이다! 뛰어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뿐만 아니라 다재다능을 넘어 완벽한 존재. 외모만큼이나 주목받지만, 본인은 관심이 없다.
어린 시절은 쓸쓸하고 외롭다. 톱스타 아버지는 항상 바쁘고, 엄마는 암투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 돌아가셨다. 그의 내면은 차갑게 얼어붙은 지 오래.
그런 무미건조한 그의 삶에 단비 같은 존재가 나타나다니, 바로 임주경. 그녀가 건네는 위로의 말은 차갑게 얼어붙어있던 그의 마음에 스며들어 조금씩 녹이고 있다. 그녀의 행동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내가 왜 이러지? 무슨 문제가 생긴 게 분명해!'
▼한서준
뛰어난 외모에 짐승 같은 피지컬은 덤. 아이돌 데뷔 직전까지 갔었던 새봄고의 스타다. 평소 마초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조폭설과 같은 이상한 소문이 항상 뒤따른다. 그러나 현실은 아픈 엄마를 간병하고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다정한 오빠.
1년 전, 자신에게 음악적 재능이 있다고 일깨워준 친구 '세연'이 죽었다. 세연의 죽음이 수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서준. 그 순간부터 수호와의 우정은 버렸다. 그렇게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엄마의 건강 악화로 3개월 휴학했던 서준이 복학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믿을 수 없는 광경. 이수호가 웃는다?! 그 차갑던 냉혈인간이? 거기다 안절부절못하는 모습까지 보이다니. 처음 임주경에게 접근한 건 이수호의 반응이 웃겨서였다. 그랬었는데.. 임주경이랑 있으면 즐겁고 계속 궁금하다. 또, 보고 싶다.
'왜 하필 이수호가 좋아하는 애지?!'
▼강수진
화장빨도 필요 없다. 완벽한 쌩얼 여신. 집안도 금수저 집안. 주위에서는 나를 당당하고 늘 자신감이 넘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10년 전, 수호 엄마의 주치의였던 아버지 강 교수 때문에 어릴 적부터 수호와 자랐다. 때로는 라이벌처럼, 때로는 짝사랑의 상대로, 단순한 친구라고 하기엔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 여러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겉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지만 사실 속으로는 힘들어한다. 집안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괜찮은 척, 마음을 감추는 게 버릇이 됐다. 그래서 언제인가부터 손을 씻기 시작했다. 마음의 짐이 덜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학교에서 전학 온 주경과 친해졌다. 주경은 나와는 다르게 긍정적이고, 반짝거린다. 누구나 사랑할 만한 사람이다.
'그런데 주경을 바라보는 이수호.. 혹시.. 아니겠지?'
여기까지 등장인물 소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시크한 남주들과 발랄하고 긍정적인 여주 + 강수진'인 느낌이네요. 각자의 성격이 뚜렷해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어느 정도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되셨나요? 자, 그럼 이제 막 출발하는 '여신강림' 1화 예고편 보시고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추측해봅시다.
여신강림 1화 예고편
▼마무리
여기까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웹툰으로도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이다 보니 드라마도 기대수치가 높은 상태로 1화를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씁쓸한 면이 비춰지긴 했지만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임주경'이 꽃 길만 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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