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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63호 가수 '이무진' 귀호강하는 노래 몰아듣기

코드생활 2020. 12. 27. 17:58

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11월 16일 첫 방송을 한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시청률3%대로 출발해서 8%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죠.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높은 인기의 이유를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잠깐 봐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참가 가수들 중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63호 가수' 이무진의 노래들을 모아봤습니다.

 

 

 

 

 63호 가수 이무진

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로 참가하고 있는 무명가수는 '이무진'인데요. 서울예대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서울예대 복도 정수기' 동영상이 이슈였던 적이 있었죠? 그 동영상의 주인공이 바로 '이무진'이었는데요. 먼저 한번 보고 가시죠.

 

 서울예대 복도 정수기

 

 

복도는 '정숙' '정수긴데?'라고 표현한 재치도 재밌지만 기타, 노래실력 또한 엄청납니다. 이때만 해도 싱어게인에서 63호로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실력이 장난 아니었네요.

 

먼저 노래를 차례대로 살펴볼텐데, 싱어게인에서 본선 진출'71개 무명가수 팀'이 차례대로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63호 가수는 여기서 '누구 없소'로 자기소개를 임팩트 있게 제대로 보여줬죠.

 


 

 첫 곡, '누구 없소'

 

 

처음 무대에 올라서 자기소개를 '나는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다'라고 소개했는데, 잠깐이지만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보여주는 것이 감동적으로 느껴졌고 자신과 닮아서 노란 신호등 같다고 말했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정말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런 부분을 노래로 잘 녹여냈기 때문에 감성이 잘 전달되는 것 같네요.

 

처음 기타 세팅하면서 사운드체크 할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풍겼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첫 소절 부르자마자 심사위원들이 모두 놀라면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그중 이해리무대를 찢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정말 그만큼 대단했네요. 물론 '올 어게인'을 받으면서 통과했습니다.

 


 

 두 번째 곡, 팀대항전 '연극 속에서'

 

두 번째 곡은 팀 대항전으로, 고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불렀습니다. 팀명 '누구 허니''30호 가수'와 콜라보를 펼쳤는데요. 개인적으로 63호 가수만큼이나 돋보적이라고 생각하는 30호 가수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습니다. 

 


 

 세 번째 곡, 라이벌전 '휘파람'

 

 

개인적으로 '누구 없소'보다 이번에 부른 '휘파람'이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이벌전으로 펼쳐진 이번 라운드는 바로 전에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30호 가수'와 치뤄졌는데, 30호 가수가 부른 'Chitty Chitty Bang Bang'도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63호 가수의 휘파람이 감성적으로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글자 하나하나가 의미 있게 전달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게 좋았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싱어게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63호 가수 이무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 역시 노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귀호강을 시켜주는 무명가수들이 많다는 게 정말 설레게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끝까지 달려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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