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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 추가된 '시선 추적' 기능, 손없이 페이지 넘기기 가능!

코드생활 2020. 12. 23. 21:03

 

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 도전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독서 습관을 들이지 않아서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힘든데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서 읽는 편이긴 한데 다시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펼치기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 이유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날로그적인 것들과 멀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은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항상 이용하는 핸드폰을 이용해서 독서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디지털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가 해결책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밀리의 서재에서 새로운 기능'시선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고 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내가 보는 시선 그대로 추적한다

 

'시선 추적' 기능은 소프트웨어 기업 '비주얼캠프'에서 개발한 기술인데요. 밀리의 서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지난 11월 밀리의 서재 자체 뷰어에 적용되었습니다. 이제는 글을 읽다가 손을 움직여서 아래로 스크롤하는 방식을,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내 눈동자를 추적한 시스템이 알아서 스크롤을 내려준다는 겁니다.

 

 

 

 

저도 가끔 아이패드나 핸드폰으로 글을 읽다보면 스크롤을 내리기 귀찮을 때가 있었어요. 인간의 귀차니즘이란.. 정말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그냥 눈으로만 읽고 싶을 때. 자동으로 스크롤을 내려주는 기능이 있다면, 내가 천천히 읽고 싶을 때 문제가 될 것이고, 빠르게 읽을 때는 또 반대로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상상만으로 아 내가 보는 대로 스크롤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그 기능이 실제로 개발됐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밀리의 서재측은 '시선 추적'기능이 요즘은 다양한 환경에서 독서를 하는 만큼,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독서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선 추적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사실 얼마나 멀리서 보겠냐만은, 이 기능이 카메라와 거리가 멀어져도 잘 작동할 것인가에 대한 점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 밖에, 밀리의 서재 x 전효성의 '꿈꾸라'

 

매주 목요일 8시에 MBC FM4U 91.9 전효성의 '꿈꾸는라디오'에서 책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자신의 사연과 함께 책 추천을 하면, '횻디'가 직접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요. 추첨을 통해서 선정되신 분들은 에어팟 프로, 밀리 스니커즈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추천해서 상품도 타보세요!

 

여기까지 '밀리의 서재 시선 추적 기능'도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읽다가 포기했던 책들이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다시금 이번 기회로 독서 습관을 제대로 들여서 한 달에 책 2권 읽는 목표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잖아요? 다들 마음에게도 양식을 주자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