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다들 음악 들으실 때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5년 넘게 멜론을 이용 중인데요. 사실 귀찮아서 정기결제해놓고 신경 안 쓰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어느새 멜론 vvip가 되어있더라는.. 사실 vvip라고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괜스레 기분은 좋네요. 아무튼 오늘은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상륙한다고 하니 한 번 알아보려 합니다.
스포티파이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유명하지 않은 플랫폼인데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업계에서 워낙 멜론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는 지니, 그다음 플로, 유튜브뮤직, 바이브 등등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느끼기에 멜론이 익숙해서 계속 쓰기도 하지만 내가 찾는 노래가 검색했을 때 바로바로 나오고 들을 수 있다면 어떤 플랫폼이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요?
스포티파이는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과 비교해서 차별화된 스트리밍 세계를 선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듣고 싶다 하면 그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는 거죠. 사실 멜론에서도 DJ라는 시스템으로 비슷하게 운영중이지만 보기엔 스포티파이가 좀 더 세부적으로 잘 구축되어있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아직 국내에 론칭되기 전이라 전부 비교하긴 어렵지만요.
스포티파이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을 중요하게 보고있었기 때문에 이미 업계에서 단단히 자리하고 있는 위치에 론칭을 하려고 하나 봅니다. 국내 론칭은 올해 초부터 말이 나왔었는데 나온다 나온다 말만 있었지 정작 정식 론칭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국내 음원 권리 단체들과 적당한 타협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제서야 제대로 된 소식으로 21년 상반기에 론칭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최근 BTS가 제대로 해외에서 국위선양하면서 안 그래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었던 K-POP의 대한 관심을 견인했는데,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이 있었을까요? 드디어 스포티파이도 스트리밍 업계에 진출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스포티파이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영어와함께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의 화면이 보입니다만, 이제 곧 론칭 예정이니 홈페이지도 개편되겠지요. 저도 8월에 처음 스포티파이 국내 론칭설을 듣고 기대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20년이 끝나는 시간까지 왔는데, 내년에 정식 론칭되면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한동안 이용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어서 정식 론칭되었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스포티파이 국내 론칭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플랫폼들이 업계에서 경쟁구도를 이루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더 혜택이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스포티파이 국내 론칭에 그 기대를 걸어봅니다!
'정보 > L I F 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기요 퀴즈 정답 - 2020 잘먹었어 올해도! - 브랜드 할인 쿠폰 증정 (0) | 2020.12.24 |
---|---|
밀리의 서재 - 추가된 '시선 추적' 기능, 손없이 페이지 넘기기 가능! (0) | 2020.12.23 |
수도권 5인 이상 집합 금지 - 기간, 적용제외 대상 알아보기 (0) | 2020.12.21 |
2020 푸스카스상 발표! 역대 푸스카스상, 후보 알아보기, 상금은? (0) | 2020.12.20 |
하얀트리 간장게장 논란 사건 - 문 닫은 간장게장집 현재상황 (0) | 202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