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폰 출시일, lg 윙 후속

@어릴 적 다들 다이얼 전화기 써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오늘은 차세대 스마트폰 디자인인 '롤러블 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얼마 전에는 'lg 윙'이 출시되어 화제가 됐었죠. 하나의 폼팩터에 두 개의 화면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옛날

가로본능이 생각나는 디자인이었는데요. lg 윙의 후속은 롤러블 폰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윙의 광고 마지막

부분에 롤러블 폰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오면서 'Hold your breath 숨 죽이고 기다려라' 라고 말합니다.

 

@lg 윙 광고 마지막 롤러블 폰 부분

 

 

 

 lg 롤러블 폰 

 

지난 7월 부터 슬슬 롤러블 폰에 대한 정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롤러블 폰의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예상 이미지가 나왔는데 스마트폰의 끝 부분을 잡아당기면 말려있던 디스플레이가 길게 펼쳐지는 디자인이었죠.

이 때문에 일명 '상소문 폰'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은

LG전자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상소문 폰 디자인

@lg 롤러블폰 특허 이미지

 

'프로젝트 B'의 코드명을 가지는 롤러블 폰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의의는 이용자들의 진화된 사용성과 앞으로의 스마트폰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을 개발해 나감에 있는데요. LG전자의 익스플로러 프로젝트가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LG전자만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건 아닌데요. 요새 갤럭시Z폴드2를 출시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삼성전자도 롤러블 폰에 대한 특허를 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 롤러블 폰 

 

삼성전자는 계열사별로 기술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인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삼성기술전'을 비밀리에 엽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첨단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극비리에 치러지고 임직원들도 보안서약서를 쓴다고 하는데요. 2019 삼성기술전에서는 클램셸 폰인 갤럭시 Z플립이 선보였었고 올해 2월 출시되었기 때문에 11월에 열리는

2020 삼성기술전에서 삼성의 롤러블 폰이 등장한다면 내년 상반기 출시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삼성기술전

 

사용자에게 있어서 평상시에는 기본 스마트폰의 크기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롤러블 폼팩터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말 그대로 '롤러블' 기술에 기반하기 때문에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요.

누가 먼저 출시하고, 만듦새가 좋은지가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 시장에서 우위를 정하는 데에 중요한 요인이 되겠네요.

 

 

 

@삼성 롤러블 폰 특허 이미지

 

 

 

 lg 롤러블 폰 출시일 

 

LG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국 외에서 롤러블 폰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는데, '롤 슬라이드 모바일 단말기'라는 네이밍으로

지난 8월 미국 특허청에 출원, 9월에 통과가 되었고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인 WIPO의 DB에도 등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국내에서도 '롤 비전'으로 디스플레이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이르면 2021년 2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1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월 출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문제 

 

@삼성 갤럭시Z플립2

 

lg 롤러블 폰의 혁신적인 디자인만큼이나 들어간 개발 비용이 엄청났기 때문에 출시 가격에 대한 걱정이 되는데요.

삼성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인 239만 원보다 비싸거나 비슷할 거란 예측입니다.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의 시작인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서 합리적인 가격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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