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서핑입니다.
다들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시나요?
아침 8시만 되면 지옥철과 지옥버스(?)가 시작되죠.
출근할 때 마다 그 버스, 지하철을 못타면 지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낑겨서 타야하는데요.
그만큼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필수요소는 대중교통입니다.
그런데 이번 서울시에서 버스, 지하철요금 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그 관련 내용 한 번 알아볼게요.
인상 추진배경
물가는 오르기 마련이고 나이는 먹기 마련.. 이 아니고
가장 큰 첫번 째 이유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회 기업들의 적자가 현재 진행형이고,
두번 째 이유는
서울시는 2018년에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조례를 제정했는데
이 중 제14조 조항에 따르면서울특별시장은 2년마다
대중교통 요금이 적정한 수준인지를 판단하여
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상황은
현재 누적 손실 4000억을 돌파했고
버스업계는 누적 손실 2300억 원을 손해보고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큰 적자 이유는 코로나사태
이전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만으로 65세 이상 노인이면 무임승차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제도가 2016년 부터 2019년까지
가져다준 적자액은 누적 9966억 원에 달해요.
이런 상황에서 손 놓고 볼 수 만은 없었던 거겠죠.
마지막 인상했던 날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마지막으로 2015년에 인상했는데요.
이번에 인상하게 된다면 5년만에 처음으로 인상하는 셈이네요.
5년동안 한 번도 인상이 없었다는 말인데,
저는 바쁜 생활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살다보니
인상을 언제 했었는지도 이번에 알았네요.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카드) | 2015년 (인상 후) | 2020년 (예정) |
지하철 | 1250원 | 1450원 ~ 1550원 |
버스 | 1200원 | 1400원 ~ 1500원 |
2015년 이전에는 지하철이 1050원, 버스가 1050원 이었는데
각각 200원, 150원 올랐었구요.
이번에는 각각 200원 ~ 300원씩 오른다고 하니
갑자기 1200원 대에서 1500원내면 느낌차이가 꽤나 있을 것 같아요.
+ 여기에 현재 시행하고있는 거리비례제는
동일하게 적용할 확률이 높다고 하구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면
거리비례제는 대중교통 이용시에 이동거리 10km 부터
추가 5km 갈 때마다 100원씩 추가요금이 붙는 제도랍니다.
자주는 없겠지만 50km 이상 이동하면 8km 당 100원씩 올라가구요.
요금 인상 시행은 언제?
대중교통 요금은 이번에 인상이 되지않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인상되겠지만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상황이 안좋아졌기 때문에
인상을 위한 관련 기관들과 협의, 시민 공청회를 거쳐서
시의회 안건으로 올라가도
시의회에서 거부한다면 인상 요구는 무산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만약 협의를 거쳐 통과한다면 단계적으로 내년 초에
인상을 확정 할 예정이구요.
여기까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득은 적은데 카드 값, 생활비 등 지출이 너무 많은 요즘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는 내용을 전해드렸지만
모두 힘내서 이겨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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