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길었던 재판의 판결이 끝나면서 징역형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고발부터 재판 확정까지 처음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횡령,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된 시점은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4년 후인 2017년 12월인데요. 2018년 자동차 시트 부품 생산 회사인 '다스'의 실소유자 유무를 놓고 재판이 진행됐었죠. 그러다가 120억을 '개인 횡령'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법원 1심에서 징역형 15년을 선고받고 벌금 또한 130억 원, 추징금 82억 원을 선고받죠. 그 후 2019년 뇌물 혐의에 삼성으로부터 받은 뇌물액 51억 원가량이 추가되면서 형량이 또 늘어났구요. 2020년 2월 법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 벌금 130억, 추징금 57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