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이번 꼬꼬무에서 '코드명 kt' 즉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 방영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오늘은 kt 납치사건의 전말부터 풀려나기까지, 후에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갈등의 시작, 대통령 선거 김대중은 박정희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둘의 갈등의 시작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971년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김대중, 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박정희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김대중은 박정희에게 94만 표 차이로 선거에서 지게 되고, 크고 작은 사건을 겪습니다. 1 . 동교동 자택 마당에서 장난감 권총 화약에 배터리를 연결한 사제 폭발물이 폭발. → 김대중의 조카인 김홍준의 장난으로 처음에 밝혀졌으나 나중에 경찰의 위협으로 허위..